[특징주]YG엔터, 영업이익률 상승 기대에 ↑

입력 2013-01-10 09:20

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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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거래일째 강세다. 8일 소폭 조정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매일 오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키움 대우 미래에셋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100원(1.51%)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우리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013년 매출액 1517억원(+39.8% y-y), 영업이익 420억원(+69.4% y-y)이 전망된다”며 “특히 음원 가격 상승 및 해외 로열티 수입 증가로 영업이익률 상승이 전망되는 점에 주목한다”며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싸이는 2013년 2~3월 중에 월드 앨범과 콘서트 활동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빅뱅과 2NE1 역시 상반기부터 국내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라인업 강화로 아티스트 의존도가 분산될 전망이다. 우투는 “현 주가는 PER 21배로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