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클럽 배우들' 신소율 "저는 원래 '놀러와' 팬…"

입력 2013-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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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폐지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신소율은 9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연출 최윤정) 기자간담회에서 "'놀러와' 팬이었는데 후속작에 고정출연하게 돼서 부담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신소율은 "'놀러와' 한순간에 폐지되고 다음 프로그램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놀러와' 팬 입장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나올지 두고보자'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깜짝 발언하면서 "처음에는 시청자분들도 많이 걱정하시겠지만 사랑을 가지고 지켜봐주셨으면 한다. '놀러와'처럼 장수할 수 있는 것이 목표인 것 같다. 편견없이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를 전했다.

여배우들 사이에 신경전은 없었는지 묻자 신소율은 "신경전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처음에 너무 어색했다. 이게 과연 방송에 나갈 수 있을까 걱정될 정도로 말이 없었다"고 솔직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통 무비 토크쇼를 표방하는 '토크클럽 배우들'은 생생한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캐스팅 비화까지 대한민국 영화계의 역사와 트렌드를 한 번에 다룰 예정이다.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고은아 신소율 민지 박철민과 가수 존박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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