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심혜진, 평소 연락없이 하트·날개는 계속 보내"

입력 2013-01-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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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신혜와 심혜진이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심혜진은 9일 오후 2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 프로그램 '토크클럽 배우들'(연출 최윤정)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평소에 전화는 자주 못하지만 신혜 언니와 제가 같은 여배우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황신혜는 "(심혜진이)전화는 안 하지만 (스마트폰 게임에 필요한)하트와 날개는 자주 보낸다"라고 깜짝 발언해 큰 웃음을 안겼다.

황신혜와 심혜진은 과거 같은 작품에 출연한 인연이 있으며 사적으로도 만나 식사 자리를 갖는 등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황신혜는 심혜진을 "범상치 않은 캐릭터"라고 표현했고 심혜진은 황신혜를 "엉뚱발랄한 캐릭터"라고 정의해 앞으로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보여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정통 무비 토크쇼를 표방하는 '토크클럽 배우들'은 생생한 영화계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캐스팅 비화까지 대한민국 영화계의 역사와 트렌드를 한 번에 다룰 예정이다.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고수희 고은아 신소율 민지 박철민과 가수 존박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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