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송혜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0분 공개로 기대 UP

입력 2013-01-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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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송혜교 주연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베일을 벗었다.

8일 밤 방송된 SBS 드라마 특별시사회 ‘그 남자, 그 여자와 데이트’에서 10여 분의 영상을 공개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짧지만 강한 임팩트와 여운을 남겼다. 단 10분 만으로도 죽고 싶은 여자에게 다가가는 살고 싶은 남자의 이야기는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조인성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 영상은 송혜교와의 대사와 함께 빠른 전개로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인성과 송혜교 외에도 김범, 정은지, 배종옥, 김태우 등 배우들의 연기와 눈빛도 압권이었다.

진정성 있는 배우들의 깊은 연기와 한 줄의 대사에도 밀도 높은 이야기들을 담아내는 노희경 작가의 필력,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내는 김규태 감독의 연출이 서로 어우러져 앞으로 이들이 펼쳐나갈 감성 멜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깊고 강한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정통 멜로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오는 2월 13일 수요일 9시 55분 S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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