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김정화, 아그네스 깜짝 영상편지에 '폭풍 눈물'

입력 2013-01-09 00:1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배우 김정화가 아프리카에 있는 딸 아그네스의 영상편지에 눈물을 보였다.

8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김정화가 출연했다.

김정화는 2009년 우간다로 봉사활동에 가서 만난 아그네스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정말 많이 보고싶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그네스에게 보고싶은 마음을 담아 영상편지를 보냈고, 붐은 "아그네스에게 답장이 왔다"며 제작진이 김정화를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아그네스는 "혼자 물 뜨러 갈 때 정화 엄마가 가장 많이 보고 싶다"며 "가장 소중한 것은 사진이다. 엄마를 기억할 수 있으니까. 신발도 소중하다"고 밝히며 감동을 자아냈다.

영상을 보던 김정화는 "정말 감사하다. 전혀 생각 못 했던거라. 아그네스의 얼굴을 보니까 더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