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와 남극 생태계 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지난 7일 진행했다.
데상트코리아는 자사 골프 브랜드 ‘먼싱웨어’의 심볼인 펭귄이 지구 온난화로 서식에 위협을 받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환경 캠페인, ‘Save the Penguin(이하 펭귄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올해부터는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실질적인 남극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데상트코리아는 이 캠페인의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남극 환경 보호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UNEP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국내 환경 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실행해 나간다는 목표다.
데상트코리아의 마케팅실 관계자는 “데상트코리아는 펭귄의 서식지인 남극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며 “올해부터 국제환경기구 UNEP한국위원회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