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안전한 상조준비와 알뜰한 상조서비스가 가능한 ‘상조준비예금·적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상조예·적금 상품은 추가금리 제공, 중도해지시 이자 손실 최소화, 상조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개인, 단체, 법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정부·지방자치단체 제외) 예금 100만원(법인·단체의 경우 300만원), 적금 월 10만원(법인·단체 5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미만이며 최장 7년까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1년 단위로 재예치가 가능하다.
개인고객에게는 기본금리에 실적에 따라 최고 0.1%포인트가 추가되고 오는 3월까지 가입하면 기본금리 0.1%를 우대 적용한다. 단 상조준비예금은 1000억원 한도이며 법인·단체는 제외된다.
가족의 상(喪)발생시에는 만기해지 시에 추가 0.1%포인트를 우대 적용하며 중도해지 할 경우에도 특별 중도해지이율을 적용해 이자손실을 최소화했다.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후불제로 상조회원으로 가입이 가능, 제휴를 맺은 상조회사(대구상조·매일상조·KNN라이프)를 선택하면 가입기간 동안 제한없이 제휴 상조회사의 모든 상조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상조준비자금을 안전하게 불려가면서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복합형 금융상품인 상조준비예·적금으로 고객들은 안전하게 자금을 맡기고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