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결혼 후 배우자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 1위는?

입력 2013-01-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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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복출발 결혼정보
결혼 후 남녀들이 걱정하는 배우자의 모습은 무엇일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더원노블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미혼남녀 862명(남성 423명, 여성 4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39.5%, 여성은 55.6%가 '배우자 행동이 변할까 두려운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결혼 후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라는 질문에는 남성 37.4%가 '사랑하는 마음'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외모와 몸매(29.6%)', '처가·시댁에 대한 효심(22.4%)', '내조 및 외조(14.9%)'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여성들 역시 30.1%가 '사랑하는 마음'을 꼽으며 1위에 올랐다. '처가·시댁에 대한 효심'이 2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내조 및 외조(24.1%)', '외모와 몸매(18.9%)'가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석경로 행복출발&더원노블 실장은 "신혼 초에는 주도권을 잡기 위해 대립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며 "잦은 부부싸움으로 번져 후회하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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