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판도에 변화가 예상된다.
7일 SBS ‘드라마의 제왕’이 종영한 가운데 오는 14일부터는 SBS의 야심작 권상우-수애 주연 ‘야왕’이 첫 방송 된다. 여기에 KBS2 ‘학교 2013’이 이종석, 김우빈 인기에 힘입어 MBC ‘마의’를 맹추격하는 가운데 월화극의 뜨거운 삼파전이 예고된 것.
7일 방송된 ‘학교 2013’은 13.1%(AGB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선두 ‘마의’ 16.6%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학교 2013’은 남순(이종석)과 흥수(김우빈)를 둘러싼 승리고 2학년 2반 학생들의 갈등과 우정을 그리면서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 올렸다. 특히 흥수의 전학과 함께 빚어진 남순과의 갈등은 드라마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주고 있다.
한편 SBS ‘드라마의 제왕’은 6.7%로 쓸쓸히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