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AK플라자 인터넷백화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231.1%의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AK몰 전체 매출 대비 백화점관 매출 비중은 3년만에 2배 증가한 33%를 차지했다.
백화점 업계의 불경기를 탈출하는 새로운 돌파구로 온라인쇼핑몰이 떠오르고 있는 것.
AK몰은 지난 2004년 AK플라자 분당점의 인터넷백화점을 오픈한 이래 2007년 AK플라자 수원점, 2008년 AK플라자 구로본점을 각각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백화점이란 실제 각 점에 입점돼 판매중인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판매한다.
AK몰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백화점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똑같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집까지 배송 받을 수 있으므로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다”며 “백화점은 온라인몰이라는 채널을 통해 고객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말했다.
한편 AK몰은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 사전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인기 명절 선물인 정관장 최고 15%까지 할인 판매하고 횡성한우는 최고 62%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구 있다. 선물세트를 예약하면 28일부터 전국에 일괄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