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BOJ, 고용 대책 마련 착수

입력 2013-0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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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고용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고 마이니치신문을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정해진 것이 없으며 BOJ는 아베 신조 총리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한 기간을 정하지 않았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일본의 지난해 11월 실업률은 4.1%로 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BOJ가 성장 촉진과 디플레이션 방어를 위해 행동에 나설 것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다.

아베 총리가 무제한적인 유동성 공급에 대해 언급하면서 엔화 가치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달러 대비 8% 가까이 하락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0시25분 현재 87.49엔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와 BOJ의 논의 결과는 오는 21~22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BOJ 대변인은 공식적인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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