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장 초반 개인 매수세에 이어 오후들의 기관의 매수세가 대량 유입되며 이틀째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88포인트(0.77%) 오른 508.72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억원, 18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4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 금속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가 4%이상 치솟았고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업종이 2%대로 올랐다. 오락/문화,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업종등은 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상승 종목 우위였다. CJ E&M이 출시 게임과 영화의 호조속에 10.75% 급등했고 SK브로드밴드, 다음, 포스코 ICT도 3~4%대로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는 1% 내외로 주가가 빠졌고 동서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상한가 10개 종목 포함 5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9개 종목이 내렸다.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