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7일 황동봉 제조업체 대창을 연초에 꼭 체크해야 할 기업으로 꼽았다.
전상용 연구원은 “대창은 업종 특성상 전기동 가격이 상승하면 가격 전가로 인한 실적 모멘텀이 발생한다”며 “매년 초 중국 춘절을 대비한 재고 축적으로 전기동 가격과 대창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 반복돼 왔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에는 특히 새로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기대감과 자회사인 태우금속의 동선 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른 실적호조 기대감까지 더해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