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E&M)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일주일 만에 약 20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타워’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81만28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에 이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353만 9879명으로 개봉 12일만에 3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타워’는 일주일전 169만4650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비해 두 배가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2012년 12월 29일 토요일부터 1월1일 화요일까지 징검다리 휴일이 껴있어 더욱 큰 차이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레미제라블’은 1월 첫째주 주말 52만52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420만7834명의 누적관객수를 올렸다. 1월 1일 개봉한 ‘라이프 오브 파이’는 34만58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3위를 기록했다. 4위 ‘반창꼬’ 24만6937명, 5위 ‘주먹왕 랄프’가 9만2471명을 동원했다.
뒤이어 ‘호빗: 뜻밖의 여정’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 ‘가문의 영광5’ ‘호두까기인형 3D’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