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 아시아경제 인수로 실적개선 기대 ‘매수’-하나대투증권

입력 2013-01-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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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7일 KMH에 대해 아시아경제신문사 인수로 40억원이상의 영업이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KMH는 최근 아시아경제신문사 지분 42.08%를 16억원에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 갖춘 아시아경제는 지난해부터 흑자전환해 이번 지분인수는 4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월말 추가적인 지분확보를 위한 제3자 유상증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채권 자금 100억원이상의 비용은 향후 아시아경제로부터 회수할 예정이므로 재무구조 훼손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시아경제의 인수를 통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해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 이라며 “지난해부터 뉴미디어와 콘텐츠 사업과 같은 신사업을 추진과 추가적인 합병을 통해 종합 미디어의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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