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이어 조성민 마저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악!(종합)

입력 2013-01-06 10:25수정 2013-01-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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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이 숨진채 발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수서경찰서는 조성민이 6일 새벽 5시 30분께 도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욕실에서 샤워기에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성민은 사망하기 전 자신의 친구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그동안 고마웠다. 내가 없어도 꿋꿋하게 잘 살아라”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성민은 2000년 톱스타 故 최진실과 결혼해 화제를 낳았지만 3년 9개월 만에 이혼해 충격을 줬다. 이후 최진실이 악성루머에 시달리다 2008년 자살로 생을 마감해 충격을 준데이어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마저 지난 2010년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조성민과 최진실 사이에는 환희(아들)와 준희(딸) 두자녀가 있다.

고교 대학시절 스타 야구선수로 활약한 조성민은 지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이후 국내로 들어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화에서 현역 선수 생활을 했다. 2011년부터 지난 해까지는 두산 2군 불펜코치를 역임했다. 국내 프로야구 통산 성적은 3승 4패 4홀드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한편 조성민의 죽음 소식을 접한 네티즌과 사람들은 인터넷과 SNS를 통해 조성민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도 남은 두아이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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