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의 전 남편이자 전직 프로야구선수 조성민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은 충격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그러나 양국 네티즌의 반응은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네티즌은 남겨진 아이들에 대한 걱정이 대부분이다. “엄마, 아빠, 외삼촌까지 애들은 어쩌지”, “남겨진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너무 가슴이 아프다”, “환희랑 준희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까”, “비극의 끝은 어디인지...”, 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반면 일본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또 과거 요미우리 자이언츠 투수의 모습을 떠올리며 충격이라는 의견을 남겼다.
“깜짝 놀랐다. 조성민은 정말 좋은 투수였다”, “정말? 믿을 수 없어”, “조성민이 정말?”, “전성기 때 조성민은 정말 훌륭한 투수였는데...”, “힘들었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요미우리에서 활약했던 그 조성민인가?” 등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