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강철의 열제', T스토어 전체 유료앱 일간판매 1위 달성

입력 2013-01-05 15:51

김병주 기자 kbj021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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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타지 스토리텔링 협회(KFSA)는 협회 소속작가인 '가우리(본명 임동원)'의 대표소설 '강철의 열제'가 전자책 전문유통 업체 '바로북'을 통해 지난해 12월말 'T스토어'에 스마트폰용 전자책으로 출시됐다고 밝혔다.

'강철의 열제'는 총 21권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4일 ‘T스토어’ 전체 유료앱 분야에서, 일간 판매 베스트1위(1월 3일 판매내역) 달성과 e-book 분야 베스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철의 열제의 가우리(본명 임동원) 작가는 최근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며 사랑 받고 있는 다중접소격하수행게임(MMORPG) '카발2'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웹툰 '이계의 블레이더'와 소설 '시티 블레이더'를 집필 중이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구검 온라인'과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포스 온라인(가제)'의 세계관 및 메인시나리오를 맡아서 진행하는 등, 소설 및 게임 등 여러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FSA 이형근 대외 협력국장은 "한국 판타지 소설이 스마트폰이라는 강력한 신규 플렛폼을 통해 출시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스토리텔링 파생 콘텐츠사업으로 2차 저작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때문에 게임 및 여러 분야 등에서 앞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