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키즈', 홍서범-조갑경 딸 도전

입력 2013-01-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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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종합예술인 홍서범-조갑경의 딸 홍석주양이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오후 Mnet과 투니버스서 첫 방송되고 있는 '엠넷 보이스 키즈'는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참여 가능한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홍석주 양은 프로그램 참가자로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여해 심사위원 윤상, 서인영, 양요섭 3명의 엠넷 보이스 키즈 코치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다.

홍석주 양은 부모님에 대해 "엄마는 발라드 가수였고 아빠는 록밴드였다"고 소개하며 "부모님이 가수이기 때문에 저도 가수가 돼서 함께 방송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못하면 부모님에게 망신을 주는 거 같아 잘해야 겠다는 부담이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홍석주양은 조갑경이 1989년 발표한 '바보 같은 미소'를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해 블라인드 오디션에 도전한다.

한편 채널 Mnet이 2013년 새해 새롭게 선보이는 가족 엔테테인먼트 쇼 '엠넷 보이스 키즈'는 앞으로 5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밤 9시50분 채널 Mnet과 투니버스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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