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문학상, 문학상 성찬경·작품상 성기완 선정

입력 2013-01-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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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전문회사 바움커뮤니케이션의 아시아 예술잡지 빛과숲이 제정한 바움문학상 제 5회 수상자로 문학상에 성찬경 시인, 작품상에 성기완 시인이 선정됐다.

성기완 시인은 문학상을 받는 성찬경 시인의 장남으로 부자가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자 동시 수상은 우리나라 문화계 초유의 일이다.

성찬경 시인은 시 창작과 더불어 전위 예술가로서 전위적인 시를 창작하는 등, 시의 영역 확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말예술’ 작품을 통해 문학적 언어의 변두리와 그 너머를 탐색하는 작업을 하는 성시인은 한국시인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예술원 회원으로 있다.

성기완 시인은 시와 노래의 융합을 통한 시의 영역 확장을 위해 노력하는 시인으로 인디밴드인 ‘3호선 버터플라이’의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바움젊은시인상에는 문예중앙으로 등단한 김경인 시인이 선정됐다. 바움신인상은 송화 시인과 정진헌 시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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