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1956년 이후 첫 득표율 51%

입력 2013-0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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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6일 대선에서 51%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50여년 만에 2008년과 2012년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51%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통신은 전했다.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31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6590만표를 얻어 득표율 51.1%를 기록했다.

밋 롬니 전 공화당 대선 후보는 6090만표로 47.2%의 득표율을 얻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 32대 대통령과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34대 대통령만이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득표율을 얻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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