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영화화...이경규, 복면달호 이어 또 '출사표'

입력 2013-01-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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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전국노래자랑이 영화화된다. 올해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는 ‘전국 노래자랑’에 개그맨 이경규가 출사표를 던졌다.

전국노래자랑은 이경규의 세 번째 작품이다. 그의 첫 감독작이자 주연작은 '복수혈전', 두 번째 영화이자 첫 제작작은 '복면달호'였다.

영화 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인권, 류현경, 오현경, 김수미, 오광록 등 주요 출연진과 함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KBS1TV의 장수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은 198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5만여 지역에서 3만 명에 육박하는 출연자가 참여하고 1000만 여명이 관람한 최장수 국민 노래경연 프로그램이다.

영화화에 앞서 제작진은 32년 역사를 함께 한 참가자들의 사연을 조사해 그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썼다.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세대별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하며 기대감도 높다. 여기에 원조 국민MC 송해가 특별 출연해 ‘전국 노래자랑’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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