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직급여 지급자는 줄고, 지급액은 증가

입력 2013-01-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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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연간 구직급여 지급자는 112만9000명으로 1.1% 감소한 반면 지급액은 954억원으로 2.9%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신청자는 0.4% 감소한 4000명을 기록했다.

노동부는 구직급여일액(하한액 최저임금 90%) 인상 등에 기인해 지급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전년동월대비 11.8% 감소한 6만7000명을 기록했다. 지급자는 같은 수준인 29만7000명, 지급액은 3.9% 증가한 2475억원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지난해 고용센터는 심층상담 강화·취업상담예약제 시행 등 구직급여 수급자 재취업 지원시스템을 혁신하고,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규모를 ‘11년보다 2배이상 확대하는 등 구직자의 신속한 재취업 지원에 매진했다”며 “새해에도 구직자 및 구인기업의 일자리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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