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윈드가 개발한 모바일 타워 디펜스 게임 ‘몬스터타워’의 안드로이드 버전을 KT 올레마켓과 LG 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몬스터타워’는 귀여운 몬스터들이 인간·좀비·로봇 등의 적들로부터 왕을 지켜내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각각의 특수한 공격력을 갖춘 18종의 몬스터와 21개의 트랩을 이용해 전략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또 터치 기반의 간편한 조작법과 전체 맵이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적 UI(사용자 환경)를 도입해 다른 디펜스 게임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나우콤 측은 “지난 9월 글로벌 앱스토어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된 이후 국내와 미국, 일본을 포함해 14개 국가에서 전략 게임부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유입, 인기몰이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