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2일 당진화력본부에서 새해를 맞이해 ‘희망동서 2013 현장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관행적으로 본사에서 열렸던 종전 시무식과 달리 CEO가 직접 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진행됐다. 변화와 혁신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삼은 장수옥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시무식에선 새해다짐 선서, 직원 및 직원가족의 새해 소원 들어주기, 동서스타일 댄스 공연, 2013 희망풍선 날리기 등 직원들의 참여를 위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주옥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계사년 뱀의 해를 맞이해 허물을 벗고 다시 태어나는 뱀처럼 우리 스스로도 끊임없이 낡은 사고와 관습을 벗어던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