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시청률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 ‘학교 2013’은 15.2%로 월화극 수성 MBC ‘마의’ 18.1%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학교 2013’에서는 승리고 서열 3위로 밀려난 정호(곽정욱)가 남순(이종석)에게 앙심을 품고 오토바이를 훔친 범인으로 몰아갈 계획을 세워 긴장감을 끌어 올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흥수(김우빈)는 남순을 도우러 갔다가 함께 위험에 처하면서 향후 두 사람의 화해 국면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학교 2013’의 맹추격 속에 ‘마의’는 위험에 처한 광현(조승우)과 그를 구하기 위해 분투한 지녕(이요원)의 모습이 그려졌지만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SBS ‘드라마의 제왕’은 6.6%로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