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듀오 원모어 찬스, '럭셔리 버스 투어'로 한 해 마무리

입력 2013-0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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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듀오 원모어찬스(정지찬 박원)가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연말 콘서트 ‘럭셔리 버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관객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형식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잘 알려진 감성적인 발라드를 위주로 선곡했고 2부에서는 댄스, 록 등 빠르고 강렬한 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두 멤버의 능수능란한 춤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정지찬은 스티브 잡스를 연상케 하는 ‘스티브 찬스’란 이름으로 2013년 공연 및 음반 발매 계획을 발표했다.

보컬을 맡고 있는 박원은 앙코르곡으로 그랜드 피아노 반주에 맞춰 마이크 없이 1집 수록곡 ‘자유인’을 불러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재하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MBC '나는 가수다2'의 음악 감독을 맡았던 정지찬과 유재하경연대회 대상 출신 박원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원모어찬스는 2013년 계절별로 다른 콘셉트의 앨범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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