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이민호‧정려원, 드라마 스페셜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

입력 2012-12-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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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이민호와 정려원이 드라마 스페셜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의’ 이민호와 ‘샐러리맨 초한지’, ‘드라마의 제왕’에서 열연한 정려원이 드라마 스페셜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의’의 이민호는 올해 첫 사극에 도전, 닌자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에 찬사를 받았다. 이민호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올라 영광스럽지만 부끄럽다”며 “신의는 시작 단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또 “늘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해외에 계신 팬들을 보면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좀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샐러리맨 초한지’와 ‘드라마의 제왕’에서 열연한 정려원은 서로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정려원은 “지금도 추운 곳에서 고생하는 ‘드라마의 제왕’ 식구들에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말로만 감사하는 것보다 내년에는 현장이 좀 더 개선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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