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박유천 김하늘 소지섭 손현주 등 10대 스타상

입력 2012-12-31 23:28

오상민 기자 golf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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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박유천, 김하늘, 소지섭, 손현주 등 올해를 빛낸 스타들이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8시50분부터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2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옥탑방 왕세자’의 박유천, 한지민,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 장동건, ‘유령’의 소지섭, ‘그대도 당신’의 신은경, ‘추적자’의 손현주, ‘드라마의 제왕’의 정려원, ‘신의’의 이민호, ‘다섯 손가락’의 채시라가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옥탑방 왕제자’에서 열연한 박유천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박유천은 “옥탑방 왕세자에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 분위기 메이커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은 로맨틱한 연기와 코미디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김하늘은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았다”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대도 당신’의 신은경은 2관왕에 올랐고,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은 해외 일정으로 유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