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입력 2012-12-3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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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최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주차장에 건설한 영암 F1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암 F1 태양광발전소는 축구장 30개 면적(22만6000㎡)의 주차장에 설치, 올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 이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다. SK디앤디, 신성솔라에너지, 솔라파크코리아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5월말에 건설공사를 착수해 7개월 만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됐다.

앞으로 연간 약 1만8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약 5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함은 물론 RPS 의무공급량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만톤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해 UN에 CDM(청정개발체제)사업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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