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세븐에듀
인터넷교육그룹 세븐에듀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1만791명을 대상으로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싶은 여자 스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효주가 44%(4773명)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문채원은 4772명(44%)으로부터 지지를 얻으며 1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1000만 관객 돌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청순하고 단아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한효주가 영화 '반창꼬'에서는 고수에게 거침없이 들이대는 의사 미수 역으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며 "이처럼 발랄하고 유쾌한 재미있는 캐릭터가 인기몰이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배우 문채원은 지난 11월 종영한 KBS 2TV '착한남자'에서 청순가련한 이미지를 벗고 당당하고 주체적인 서은기 역으로 호평과 찬사를 한몸에 받았다"라며 "흥행보증수표 배우라는 대표 이미지로 '2013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고 싶은 여자 스타' 2위로 선정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효주는 설경구, 정우성과 함께 촬영 중인 영화 '감시'에서 또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며, 문채원은 잠시 휴식기간을 갖고 후속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