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연예대상] 김C-조정치 베스트 커플상 수상

입력 2012-12-29 23:24

정유현 인턴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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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연예대상 방송캡쳐)

김C-조정치가 베스트 커플이 됐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2012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C와 조정치는 최고의 커플로 선정돼 웃음을 준 것.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한 베스트 커플로 '우리결혼했어요'의 광희-한선화 커플이 3위를 차지했다.이어 정형돈-데프콘 커플과 김C-조정치 커플이 1,2위를 다투게 됐고 최종적으로 김C-조정치 커플이 베스트 남남커플로 선정됐다.

수상 후 조정치는 "우선 지금 입고 있는 옷은 제 옷이 아닙니다.일단 부끄럽지만 시청자들이 못생겨도 귀엽게 봐준다는 뜻으로 알고 고맙게 받겠다. 김C에게도 이 영광 돌린다.앞으로도 신치림에 관심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무한도전'가족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감을 마친 듯 하던 조정치는 "마지막 세리모니를 하겠다"란 말과 함께 엉뚱한 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베스트 커플상 후보는 지난 20일부터 MBC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진행됐다. 후보로는 '우리 결혼했어요4'의 광희-한선화, 줄리엔강-윤세아, 이준-오연서,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2'의 최여진-박지우, '위대한 탄생 시즌3'의 김태원-용감한 형제, '무한도전'의 정형돈-데프콘, 김C-조정치가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