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형세단‘캠리’가 한국토요타 고객이 뽑은 올해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
12월8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5개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투표한 결과 745명 중 320명(43%)이 캠리를 올해 최고 모델로 꼽았다. 2위는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가 차지했으며 ‘캠리 하이브리드’와 ‘벤자’가 그 뒤를 이었다.
1위를 차지한 캠리는 올 1월 국내에 출시 돼 11월까지 5108대가 팔려 수입차 중 세번째로 많이 팔린 인기 모델이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이번 조사로 고객들이 차를 구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