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8일 남화토건에 대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공공 발주가 10%이상 증가될 것으로 전망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올해부터 준비에 들어간 평택미군기지 이전 공사발주가 본격화 되면서 수주증가가 예상되고 이를 통해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세로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남화산업 29.14%, 남화개발 68.57%, 한국케이블TV광주방송 41.75%, 한국시멘트 등 우량 관계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어려운 건설 업황에서도 안정적인 재무조달이 가능하다”며“공공공사와 미군공사에 특화되어 있어 주택 사업 비중이 높은 타 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