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의 강세 계속된다-우리투자증권

입력 2012-12-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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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8일 올해 주식배당을 고려하지 않은 순수 배당락은 0.1% 가량에 불과했다며 그만큼 한국 증시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최창규 연구원은 “주식배당을 공시한 종목을 제외한 코스피200 12월 결산법인의 배당락 크기를 조사했다”며 “대부분의 종목이 배당락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두산은 시가부터 비교적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전개했는데, 인적분할 이벤트 일단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며 “마이너스를 기록한 종목 중의 평균 비율은 1% 부근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롯데칠성과 롯데삼강과 같은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은 종목이 포함돼 있어, 유동성 부족에 따른 일시적 어긋남일 가능성도 높다”며 “결국 2012년 연말배당은 배당수익률은 낮지만 배당락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매우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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