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최 메이저 리거 류현진이 영어실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류현진은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영어를 못해서 고민이다. 이제 곧 미국에 가야 하는데 그 곳에서 선수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호동은 즉석해서 자기소개를 해 달라는 질문을 영어로 던졌고, 그말을 알아듣지 못한 류현진은 광희에게 "뭐라고 하는 거냐?"라고 질문 했다.
이 모습을 본 강호동은 "운동만 열심히 했다. 맞느냐"라고 물었고, 류현진은 "너무 열심히 했다"라고 동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통역이 있지만 거기에 기마냥 의지 할 수 없다. 선수들과 인사하며 어울려야 하는데 그걸 못하기 때문에 가벼운 대화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