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에 나서며 코스닥지수가 490선을 회복하고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9.32포인트(1.93%) 상승한 492.08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5억원, 471억원씩 순매수했고 개인이 65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은 5% 넘게 올랐고 IT부품, 오락문화, 제약업종은 3~4%대로 상승했다.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제조, 섬유의류, 통신장비 업종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반면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비금속 업종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 우위였다. 에스엠이 오랜만에 7% 이상 급등했고 셀트리온, 씨젠, 서울반도체도 3~4% 넘게 올랐다. 이밖에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CJ E&M, GS홈쇼핑, 젬백스 등도 1%내로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상한가 13개 종목 포함 5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365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