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오비맥주, "음주는 책임있게"… 건전한 주류문화 앞장

입력 2012-12-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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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8일 수능시험이 끝난 후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왼쪽)과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이 고3 수험생들에게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오비맥주는 국내 1위 맥주기업으로 건전음주 문화 정착에도 솔선하고 있다.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앞두고 무절제한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직후 시험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탈선과 사고를 막기 위해 강남 등 주요 상권을 돌며 ‘청소년 음주예방 거리 캠페인’이 대표적인 예다.

올해 역시 오비맥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1월 8일 밤 수험생들의 음주와 일탈행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인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본사 직원들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서울 서초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공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오비맥주 장인수 사장과 최해영 서초경찰서장을 비롯한 180여명의 참가자들은 시험에서 끝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 등 음주예방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오비맥주 카스 건전음주문화봉사단장인 최수만 전무는 “오비맥주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음주'에 대한 경각심 및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확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은 '세계맥주제조업연합회(WBA)' 연례회의에서 올바른 주류문화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주류회사의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음주는 책임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교통안전협회, S-OIL과 공동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주제로 음주운전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로의 주유소 등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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