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체온 0.5도 높인다…‘핫&힛(Hot&Heat)’ 음료 인기

입력 2012-12-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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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한파가 몰아치면서 견과류, 수삼 등 다양한 건강 재료를 활용해 실제 체온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이른바 ‘핫&힛(Hot&Heat)’ 음료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네스프레소 관계자는 “때이른 추위에 집에서 혹은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특히 다양한 건강 재료를 활용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주는 커피와 음료를 마시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스프레소의 한정판 캡슐 2012 ‘베리에이션(Variation)’ 3종은 코코넛, 헤이즐넛, 마카다미아 3가지 견과류의 맛을 지닌 커피다. 이 제품은 그랑크뤼 커피인 ‘리반토(Livanto)’를 베이스로 사용해 각 견과류의 맛과 향을 블렌딩했다. 또한 100% 천연 성분을 사용하여 알레르기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다.

2012 베리에이션 3종은 레벨 6의 강도로 40ml의 에스프레소로 즐길 때 최상의 맛을 내지만, 따뜻한 우유와 함께 라떼나 카푸치노로 마시면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한층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할리스커피는 몸에 좋은 수삼과 벌꿀을 이용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건강 음료를 선보였다. 할리스커피의 ‘허니수삼라떼’는 벌꿀에 절인 수삼에 따뜻한 스팀밀크를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 쌉싸름한 맛인 일품이다.

특히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경상북도 풍기 인삼을 직접 갈아 넣어 몸에 온기를 더할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여기에 수삼의 쓴 맛을 없애기 위해 피부미용에 탁월한 벌꿀을 더해 음료 한잔으로 건강과 미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겨울 시즌 음료 ‘군고구마 라떼’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를 곱게 갈아낸 파우더와 스팀우유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따끈한 군고구마의 향과 구수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는 음료다.

특히 따뜻한 성질을 지닌 고구마에 고소한 우유를 더한 ‘군고구마 라떼’ 한잔이면 속이 든든해질 뿐만 아니라 고구마에 포함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성인병을 예방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당분, 지방, 단백질의 순서로 열량을 소비한다. 따라서 겨울철 열량 보충에는 달콤한 핫초콜렛이 제격이다. 핫초콜렛에 함유된 당분과 지방,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제공해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쟈뎅이 올 겨울 선보인 ‘홈스타일 까페모리 핫 초콜릿’은 네덜란드산 프리미엄 코코아 분말을 사용한 프리미엄 핫초콜렛이다. 우유 맛이 풍부하고 거품이 잘 살아 부드러운 핫초콜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출시된 ‘까페모리 화이트 초코’는 풍부한 화이트 카카오 버터 맛에 은은한 향을 더해 부드러움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집에서는 쉽게 즐길 수 없었던 프리미엄 화이트 초콜릿을 손쉽게 만들어 테이크아웃으로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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