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중국어 온라인 면세점 선보이며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나서

롯데면세점이 중국인 관광객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8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온라인 면세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는 중국어 면세점 사이트는 중국인 광광객이 선호하는 화장품과 가방 등 5000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화수,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국내 브랜드 화장품과 정관장, MCM 을 입점시키며 여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는 중국 현지에 콜센터를 설립, 중국어 고객 만족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중국어 사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중국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면세 쇼핑을 하고 한국 여행 후 손쉽게 상품을 인도해 갈 수 있다는 점"이라며 "바쁜 일정 때문에 쇼핑 시간이 부족한 경우 인터넷 면세점이 보완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지난 26일 롯데면세점 코엑스점에 한류스타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스타에비뉴’가 오픈했다.

스타에비뉴 코엑스점은 멀티미디어 조형물인 위싱스타와 실물 사이즈의 스타들이 전시된 공간에서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관광객들이 직접 스타들과 교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스타에비뉴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 시 필수 방문 코스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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