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만산 폴리에스테르 장섬유 덤핑관세 재심사"

입력 2012-12-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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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원회가 26일 제310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중국·대만 및 말레이시아산 폴리에스테르 장섬유 연신가공사에 대한 덤핑방지관세의 연장 여부에 대한 재심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중국·대만 및 말레이시아산 폴리에스테르 장섬유 연신가공사에 대한 덤핑방지관세 조치는 내년 5월17일 종료가 예정돼 있다. 이에 티케이케미칼, 성안합성 등 기업들은 덤핑방지관세 등이 종료될 경우 덤핑 및 국내 산업피해가 재발될 우려가 있다며 지난 11월 재심사를 요청한 바 있다.

무역위는 요청자료를 검토, 재심사와 관련해 정확성과 적정성을 갖춘 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향후 기획재정부의 재심사 개시 최종결정이 있는 경우, 무역위는 국내생산자와 중국·대만 및 말레이시아의 공급자 등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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