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첫 달 전국서 2100여가구 분양

입력 2012-1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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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癸巳年) 새해 첫 달 전국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5개 단지 2173가구로 조사됐다.

부동산전문업체 닥터아파트는 다음달 분양예정인 아파트로 수도권에서는 2곳, 광주와 부산에서 총 3곳이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당초 분양이 예정됐던 북아현뉴타운 1-2구역이 6월로 분양을 연기했다. 또 1월은 시기적으로 분양비수기인 점과 함께 새 정부 취임 이전인 만큼 건설사에서도 아파트 공급에 나서지 않으면서 물량이 많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서는 1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이너스건설은 강북구 미아동에 장안연립 재건축 아파트를 공급한다. 총 71가구 규모며 이중 일반에게는 40가구가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미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인근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가 있다.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한 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일성건설이 시공하며 총 규모는 203가구다. 전량 일반분양 몫이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의정부동은 의정부 시청, 시의회, 세무서 등의 주요 관공서가 몰려 있는 곳이다.

지방광역시 분양예정 물량은 광주광역시 한 곳, 부산광역시 두 곳이다.

중흥건설은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에 총 86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량이 일반분양된다. 단지 인근으로 무진대로가 있으며 대형할인점은 이마트 광산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동과 금정구 부곡동에 각각 분양물량이 있다. 명지동 아파트는 대방건설이 공급하며 총 공급규모는 737가구다. 부곡동 아파트는 쌍용건설이 공급한다. 총 324가구 규모며 이 역시 전량 일반에게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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