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양도세 감면 수혜…지하철 9호선 등 교통환경 우수
동부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에 건설한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가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4층 지상11~20층 14개동 총 9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46㎡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올해 말 종료되는 9.10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수혜 단지로, 12월말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취득세 50%감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투자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했거나 일시적으로 잔금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계약자 등 전세놓기를 희망하는 계약자를 위해 광역적으로 전세 수요자를 파악해 직접 연결시켜주는 ‘전세 1:1매칭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최근 전세가 상승 및 서초구 재건축아파트 이주물량 등으로 전세수요가 풍부해 계약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흑석 뉴타운은 강남·여의도·용산의 중심축에 위치해 있으며, 올림픽대로·한강대교·흑석로 등 진입이 쉬워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이용하면 신논현역까지 13분대, 여의도역까지 9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서달산과 국립현충원이 위치해 있으며, 현충원 외곽 약 109만㎡에 이르는 초대형 근린공원에서 흑석뉴타운 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그린 네트워크가 향후 조성 예정이다.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는 단지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녹지공간을 조성한 100% 공원형 아파트로 건설됐다. 넉넉한 동별간격을 확보하고 조망, 채광, 통풍을 고려를 전체 가구의 86%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서울시 뉴타운 최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2등급 인증 아파트로 보행구간의 경사를 최소화하고 옥외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보행자들의 걷는 즐거움을 배가시켰으며,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 디자인 및 색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동부건설 이상욱 분양소장은 “입주일 한달 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치루면서 계약자들은 흑석 뉴타운의 새로운 랜드마크에 대한 기대감 등을 나타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서비스 및 마무리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흑석 한강 센트레빌Ⅱ’의 일반분양 물량은 청약 당시 대부분 계약이 완료됐으며, 대형평형 일부 잔여가구에 대해 1:1고객 맞춤형 혜택을 적용해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