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 2015년까지 시설 현대화

노량진 수산시장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시작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노량진 수산시장이 오는 2015년까지 지하 2층, 지상 6층의 현대화 시설물로 재탄생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은 1971년 건립돼 지난 40여년간 수도권 도매시장 유통물량의 30% 이상을 처리하는 수산물 유통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노후화된 건물로 위생과 물류 효율성 문제가 지적돼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현대화 되는 노량진 수산시장은 HACCP기준 시설설비, 저온유통시스템, 악취 환기 시스템, 경매장 내 고온고압세척시스템 등을 갖추고 창고관리에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해 100% 전자경매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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