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냉장고 친환경 포장기술, 세계가 인정

입력 2012-12-26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제 패키징 관련 최고상인 월드스타 어워즈 수상

삼성전자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이 ‘아시아스타 어워즈’에 이어 세계 포장기구(WPO)의 ‘월드스타 어워즈(World Star Awards)’까지 수상하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월드 스타 어워즈는 세계 포장기구의 주최로 매년 실시되는 국제 패키징 관련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삼성전자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은 기존의 종이로 된 박스와, 테이프,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져 있던 대형 생활가전 제품 포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발상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은 무독성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사용해 수십회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TVOC)를 99.7% 이상 줄였다. 연간 7000톤의 CO₂(이산화탄소) 방출량 절감으로 약 13만 그루의 식목효과를 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한백희 전무는 “이번 수상을 통해 삼성의 냉장고 친환경 포장에 대한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제품은 물론 포장에서도 친환경 리더십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