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세계 최초 ‘스마트 객실 서비스’ 출시

입력 2012-12-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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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호텔 스카이파크와 ‘스마트 객실 서비스’ 제공 및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 최상층인 15층 16개 객실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객실 서비스는 투숙객들이 별도의 열쇠 없이 체크인 때 수령하는 스마트폰으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숙객은 스마트폰으로 객실문을 열고,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조명과 TV를 제어할 수 있다. 청소 요청과 같은 편의 서비스 신청도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번 LG CNS의 스마트 객실 서비스는 세계 최초의 상용화 서비스다. 또 호텔 측도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통해, 호텔 객실 전체의 운영상황을 하나의 관리화면을 통해 실시간 조회하고 대처할 수 있다.

LG CNS는 ‘스마트 객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호텔 안밖에서 미리 객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구현할 계획이다. 또 호텔 프런트에서 스마트폰을 수령하는 현재의 방식과 함께, 추후 투숙객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는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객실 서비스를 시작으로, 투숙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후불 전자결재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 예약시스템과 연동된 에너지 절감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 호텔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 김지섭 스마트그린사업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 객실 서비스는 호텔 투숙객과 호텔 모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라며 “향후 빌딩과 도시를 관리하는 국내 외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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