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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
배우 이기용이 초등학교 시절 키가 이미 173cm가 넘었다고 말했다.
이기용은 SBS '강심장' 녹화에서 180cm의 키 때문에 겪었던 경험들을 얘기하던 도중 "초등학교 졸업 당시 이미 키가 173cm가 넘었다"면서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02년 SBS '한국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했고, 2004년에는 한 주유소 광고 CF에 '빨간모자 아가씨'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기용이 출연한 '강심장'은 25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