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30분 건설회관(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2층 대회의실에서 ‘ 건설기능인! 한국건설의 희망 愛너지! ’를 캐치프레이즈로 2012 ‘건설기능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건설기능인’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기념일 제정 시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체하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국토해양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 주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차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등 건설단체 관계자와 건설근로자들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 삶의 희망 수기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치사, 축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날 유공자 포상은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기능인력 양성에 기여한 훈련교사, 퇴직공제 발전 및 건설기능인 복지에 공헌한 단체 및 퇴직공제 업무담당자 등 총 36명에 대해 진행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철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고용노동부장관표창 12명, 국토해양부장관표창 16명(단체 1개소 포함)에게 각각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 이외에도 새터민으로 구성된 영통예술단의 식전공연과 사진전시회가 함께 있을 예정이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건설근로자공제회 복지사업팀(02-519-2102~3) 또는 홈페이지(http://www.cwma.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