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인 25일 중부와 일부 지방에 아침까지 한 두 차례 눈이 오다가 오후에는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전국이 구름 많고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 전북·전남 서해안과 경북 북서 내륙지방에는 아침까지 한두 차례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2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서해 모든 해상에서 2∼5m로 높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