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대첩 현재 상황… "솔로 남녀보다 경찰·비둘기만 많다고?"

▲사진=뉴시스
24일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솔로대첩'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오후 3시를 기해 시작된 가운데 현장 상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 남성은 흰색, 솔로 여성은 빨간색, 커플은 녹색 상의를 입고 서울 여의도공원에 집결, 여의도공원 인근의 노란색 우비를 입은 사람들이 나눠주는 쪽지 지령을 받은 뒤 미션을 수행하기로 돼 있다.

쪽지에는 오후 3시10분 국기게양대를 바라보고 여성은 왼쪽, 남성들은 오른쪽에 집결한 뒤 오후 3시24분 핸드폰 알람설정을 맞춰 알람시각이 되면 볼륨을 최대로 해 매력발산 댄스타임을 갖는다고 적혀 있다.

이후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산책하러 오셨어요?"라고 말을 건 뒤 상대방이 "같이 걸으실래요?"라고 답을 하면 커플이 되는 방식이다.

여의도공원 현장에는 오후 3시40분 현재 일부 참가자들이 노래에 맞춰 댄스타임을 갖는 등 현재 미션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경찰과 비둘기가 가장 많고, 다음이 남자, 그 다음이 여자"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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